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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가성비 숙소 추천, 유로텔 마카티 호텔 투숙기 및 자유여행 꿀팁

travelloop 2026. 3. 28. 22:10

 

마닐라 여행의 시작, 유로텔 마카티 호텔을 선택한 이유

이번 마닐라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바로 위치와 가성비였어요.
마닐라의 강남이라 불리는 마카티 지역에 위치한 유로텔 마카티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주요 쇼핑몰과 접근성이 좋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호텔은 Chino Roces Avenue와 Arnaiz Avenue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어 찾기 쉽고, 공항에서도 그랩(Grab)을 이용해 30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첫날 피로를 풀기에 딱 좋았죠.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지만, 프런트 데스크의 컨시어지 서비스가 친절해서 짐을 맡기고 바로 주변 탐방에 나설 수 있었습니다.

호텔 객실 컨디션과 솔직한 이용 후기

총 8층 규모에 160개의 객실을 보유한 이곳은 3성급 호텔답게 기본적인 필수품을 잘 갖추고 있었습니다.
객실에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서 마닐라의 무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했고, 침구류도 쾌적하게 관리되어 있어 숙면을 취할 수 있었어요.
일부 객실에서는 비디오 스트리밍이나 TV 시청이 가능해 밤에 맥주 한잔하며 쉬기 좋았고, 욕실에도 필수 세면도구가 구비되어 있어 편리했습니다.
특히 유로텔 마카티 호텔의 장점 중 하나는 무료 Wi-Fi인데, 속도가 안정적이라 다음 날 여행 일정을 검색하거나 그랩을 호출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조식과 부대시설 즐기기

휴가의 아침은 든든한 조식으로 시작해야겠죠? 저는 조식이 포함된 옵션으로 예약했는데, 숙소 내 식당에서 매일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식당을 찾아 헤매는 수고를 덜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뷔페는 아니지만 현지식과 서양식이 적절히 섞여 있어 만족스러운 아침을 보냈어요.
또한 호텔 내에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스파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하루 일정을 마치고 마사지를 받으며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무료 주차 공간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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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의 역사 속으로, 인트라무로스 탐방기

마닐라 자유여행의 필수 코스라면 단연 인트라무로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스페인 식민 시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이곳에서 저는 산 아구스틴 교회와 마닐라 대성당을 둘러보았어요.
산 아구스틴 교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고풍스러운 외관이 압도적이었고, 마닐라 대성당의 웅장한 로마네스크 양식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트라무로스 입구에서는 마차나 인력거 호객 행위가 많으니 주의하시고, 천천히 도보로 이동하며 카사 마닐라 박물관의 중정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쇼핑과 미식의 천국, 마카티 그린벨트와 마남

유로텔 마카티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필리핀 상류층의 핫플인 그린벨트 쇼핑몰이 있습니다.
1관부터 5관까지 나뉘어 있는데, 자연과 쇼핑몰이 어우러진 조경이 정말 아름다워 산책하기에 최고였어요.
이곳에서 제가 가장 추천하는 맛집은 '마남(Manam)'입니다.
필리핀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데, 시시그(Sisig)와 수박 신강 등 메뉴가 하나같이 대존맛이었어요.
다만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길 수 있으니 조금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고, 거스름돈을 줄 때 조금 느긋한 편이니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시는 미덕이 필요합니다.

마닐라의 노을 명소, SM 몰 오브 아시아와 바이 더 베이

필리핀 마닐라 자유여행 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SM 몰 오브 아시아(MOA)입니다.
쇼핑몰 구경 후 바로 앞 'SM 바이 더 베이'로 나가면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요.
55m 높이의 관람차인 MOA Eye를 타고 시내 전경과 야경을 조망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입니다.
다만 밤에는 사람이 매우 많고 혼잡하니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세요.
저녁 식사는 유명 프랜차이즈인 '게리스그릴'에서 구운 삼겹살과 오징어 요리를 곁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베니스 그랜드 캐널 몰

마닐라 안에 작은 이탈리아를 옮겨놓은 듯한 베니스 그랜드 캐널 몰도 방문해 보았습니다.
인공 운하 위로 곤돌라가 지나가는 풍경이 무척 예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었어요.
낮에는 햇볕이 강해 야외 공간이 다소 더울 수 있으니, 조명이 켜지는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훨씬 낭만적입니다.
이곳에도 페퍼런치나 스타벅스 같은 익숙한 매장들이 많아 더위를 피하며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특히 필리핀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맛이 한국보다 진해서 기억에 남네요.

마닐라 여행을 위한 교통수단 완벽 가이드

마닐라는 교통 체증으로 악명이 높지만, 요령만 알면 이동이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권장하는 방법은 그랩(Grab) 앱을 사용하는 것이에요.
요금이 미리 확정되어 바가지 걱정이 없고 기사 정보가 남아 안전합니다.
일반 택시를 탈 때는 반드시 미터기를 켜달라고 하시고, 거스름돈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20페소나 50페소 단위의 잔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서 이동할 때는 노란색 공항택시나 미리 예약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쾌적한 여행을 위한 시즌별 날씨 정보

필리핀 마닐라 자유여행 계획 시 날씨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12월에서 2월 사이는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맑아 관광과 도보 이동에 가장 유리한 최적기입니다.
3월부터 5월은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가는 가장 더운 여름 시즌이므로 선글라스, 모자,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입니다.
6월부터는 우기가 시작되어 갑작스러운 스콜이 잦으므로 가벼운 우산이나 방수 재킷을 챙기세요.
실내 쇼핑몰이나 호텔은 에어컨이 매우 강하니 얇은 가디건을 항상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닐라 공항 이용 및 터미널 이동 팁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은 터미널이 1부터 4까지 나뉘어 있어 환승이나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터미널 간 거리가 멀어 도보는 불가능하며, 항공사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나 공항 전용 셔틀을 이용해야 합니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그랩을 부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입국 전에는 반드시 이트래블(eTravel)을 작성해 QR코드를 준비해 두어야 신속하게 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
환전은 공항 내 환전소가 시내와 큰 차이 없이 환율이 좋은 편이라 100달러 권으로 미리 환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행 경비와 환전, 현금 사용 주의사항

필리핀은 여전히 현금 사용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트레블 월렛 같은 카드로 ATM 인출 시 250페소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한국에서 달러로 바꾼 뒤 현지에서 페소로 환전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유로텔 마카티 호텔 근처나 몰 오브 아시아 내 환전소도 믿을만합니다.
시장이나 지프니, 트라이시클 이용 시에는 거스름돈 문제로 얼굴을 붉힐 수 있으니 작은 화폐 단위로 쪼개서 소지하세요.
예산은 3박 5일 기준 쇼핑 제외 1인당 40~50만 원 정도면 충분히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닐라 여행을 마치며, 마지막 꿀팁

마닐라는 치안에 대한 걱정이 많은 도시지만, 관광객들이 주로 다니는 마카티나 보니파시오 지역은 비교적 안전하고 사람들도 친절합니다.
늦은 밤 외진 골목만 피하고 기본 매너를 지킨다면 충분히 즐거운 여행이 될 거예요.
호텔 체크아웃 시간은 낮 12시이니 일정을 잘 맞추시고, 공항 이동 시에는 지독한 정체를 고려해 비행기 출발 4시간 전에는 출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러분도 가성비 좋은 유로텔 마카티 호텔을 베이스캠프 삼아 다채로운 마닐라의 매력을 발견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마닐라 근교 팍상한 폭포 투어 후기를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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